제과업체인 오리온이 제주용암수 브랜드로 생수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오리온이 530mL, 2L ‘제주용암수’ 신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미네랄워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제주용암수는 국내 시판 일반 생수보다 칼슘은 13배, 칼륨은 7배, 마그네슘은 2배 등 풍부한 미네랄로 세계 명수와 경쟁하겠다는 포부입니다.

병 디자인은 카이스트 배상민 교수가 제주의 주상절리와 바다의 수평선을 형상화했습니다.

오리온은 제품출시를 맞아 가정배송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배송을 신청하는 소비자에게는 530ml 1병에 470원, 20개 한 팩에 9천400원에 판매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016년 제주용암수를 인수하고, 제주시 구좌읍에 생산공장을 착공해 올해 8월 준공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