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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국악인들이 우리 고유의 소리인 국악이 소외되고 홀대 받고 있다"며 국악문화산업 육성 진흥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영임 경기민요 명창과 진천 선촌서당 김봉곤 훈장 등 60여개 국악단체협의회 소속 국악인들은 국회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국악문화산업 진흥법 제정을 촉구하는 토론회를 갖고 국회에 계류 중인 국악문화산업진흥법이 올해안에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악문화산업진흥법은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표발의로 여야 의원 36명이 지난 2017년 9월 공동발의했지만 아직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토론회에 이어 국악인들은 청학동 김봉곤 훈장을 60여개 국악단체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국악단체 대표들은 이번 국회에서 국악문화산업진흥법이 제정되도록 대국민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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