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11월25일(월) 나주혁신산단에 위치해 있는 에너지신기술연구소 착공부지에서 '에너지신기술연구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전력(에너지신기술연구소 조감도)]

한국전력은 오늘(25일) 나주혁신산단에서 에너지신기술연구소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오늘 착공식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 윤병태 전라남도 부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김용채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에너지신기술연구소는 에너지신산업 분야 연구개발 및 빛가람에너지밸리 입주기업과의 연구 협력을 위한 R&D 시설로 모두 80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1년 9월 준공 예정입니다.

이 연구소에는 120여명의 연구 인력이 상주하며 주요 시설로는 본관동 특화기술시험동 기업협력시험동 옥외실증시험장 등을 갖추게 됩니다.

에너지신기술연구소는 향후 설립될 한전공대와의 공동연구 체계 구축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분야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미래에너지 분야의 신기술을 에너지밸리 입주기업과 공유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 며 “이번 연구소 착공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들이 에너지밸리에 투자하고 입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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