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가 대테러 종합훈련이 오늘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실시됐습니다.

오늘 훈련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동시다발 테러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드론과 차량을 이용한 행사장 돌진과 주요 행사장 점거, 요인 이동 차량 공격 등 동시다발적인 복합테러 상황을 상정해 진행됐습니다.

오늘 훈련에는 중앙정부와 부산시가 합동으로 주관해 국정원, 국방부, 해양경찰청 등 9개 기관 5백여명이 참가했습니다.

또 오늘 훈련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테러와 재난상황 VR, 심폐소생술 등의 체험장을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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