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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들에게 전한 자비의 음성 공양
류기완 기자 | 승인 2019.11.21 15:14

 

동국대 불교대학원에서 함께 공부한 스님들이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경찰들에게 자비의 음성 공양을 선물했습니다.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출가공동체 총동림동문회는 용인 서부경찰서를 방문해 위문공연을 갖고 경찰관과 사회복무요원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류기완 기자가 소개합니다.

 

스님의 신나는 기타와 하모니카 연주에 관객들은 절로 흥이 오릅니다.

[현장음]

아름다운 피아노 반주에 맞춰 울려 퍼지는 비구니 스님의 음성 공양도 무대를 뜨겁게 달굽니다.

[현장음]

시민들을 안전을 지키기 위해 늘 출동 대기 상태인 경찰들의 입가에도 모처럼 환한 미소가 번집니다.

경기도 용인서부경찰서 강당에서 경찰관과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위문 공연,

동국대 불교대학원 출신 스님들로 이워진 출가공동체 총동림동문회가 마련한 행사입니다.

[법경 스님 / 동국대 불교대학원 총동림동문회장] : "총동림동문회에서 일 년에 한 번씩 군·경 위문 공연을 하는데 군부대에서는 많이 했습니다. 이번에 경찰분들 위로 차원에서 한 번 했으면 좋겠다..."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부터 국가무형문화재인  승무춤까지,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뽐내는 스님들에게 관객들은 연신 박수와 환호를 보냅니다.

어르신 경로잔치 등 다양한 장소에서 위문 공연을 해왔지만, 경찰서에서 펼쳐진 위문 공연은 총동림동문회에게도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지담 스님 / 동국대 불교대학원 총동림동문회 사무총장] : "불교 경전을 널리 전파하고 포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이웃에게 사회봉사를 통해서...경찰서에 와서 위문공연하는 단체는 거의 없지 않나. 우리 총동림동문회가 처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인 경찰관들은 스님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을 보며 쌓였던 피로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황재규 / 용인서부경찰서장] : "전·의경 타격대하고 전체 직원들에게 좋은 힐링의 기회가 되겠다 해서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됐습니다...거의 스님들께서 이렇게 공연을 해주셨는데, 스님들께서 이렇게 재능이 많으신 줄 몰랐습니다."

동국대 불교대학원 총동림동문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며 다른 어떤 단체들보다도 자비나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평소 갈고닦은 악기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봉사뿐 아니라 공연을 통한 재능기부 등 다방면의 포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총동림동문회는 이번 위문 공연을 통해 경찰관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사회의 질서와 안전을 지키는 경찰로 거듭날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줬습니다.

BBS 뉴스 류기완입니다.

영상취재: 남창오 기자

영상편집: 정우진 PD

류기완 기자  skysuperman@bbsi.co.kr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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