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문화 융합의 상징인 간다라 불교미술의 최대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파키스탄 라호르 박물관 부처님 고행상의 한국 전시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파키스탄을 국빈방문하고 있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오늘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와 만나 라호르 박물관 부처님 고행상의 한국 전시를 제안했고, 칸 총리는 그 자리에서 수락했습니다.

함께 배석한 조계종 문화부장 오심스님은 종단 문화창달위원회에서 나온 라호르 박물관 고행상 한국전시가 이번 조계종 파키스탄 국빈방문을 통해 사실상 성사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원행스님은 칸 총리에게 파키스탄 내 한국 포교당 건립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서도 칸 총리가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조계종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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