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오늘(19일)부터 이틀간 경북 봉화, 영주 일원에서 템플스테이 실무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템플스테이 14개 사찰이 모여 축서사, 부석사, 청량사 등 경북지역 주요 사찰을 견학하고 실무자 간 상호 업무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한 템플스테이가 지역관광을 넘어 한국적인 관광상품이 되기 위해 네크워크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북 템플스테이는 2017년 전남 대원사 등 6개 사찰과 최초로 영호남 상호교류를 하였으며, 이듬해 월정사를 비롯한 강원도 지역 우수 사찰과 상호 벤치마킹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상북도는 기림사(경주), 불국사(경주), 골굴사(경주), 보경사(포항), 직지사(김천), 도리사(구미), 고운사(의성), 은해사(영천), 자비선사(성주), 심원사(성주), 장육사(영덕), 축서사(봉화), 용문사(예천), 봉정사(안동) 등 도내 11개 시·군 14개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에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