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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불교 문화재 등 유물 100여건이 내년 상반기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꺼번에 전시됩니다.

문화재청과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늘 문화유산 조사·연구·전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첫 사업으로 특별전 '신규 지정된 국보·보물' 전시회를 내년 4월부터 6월까지 함께 열기로 했습니다.

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국가가 소유한 유물뿐만 아니라 사찰과 기관, 개인이 보유한 문화재들이 대거 공개됩니다.

특히 국보 중에는 지난 2007년 출토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리공예품인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가 선보이며 '상주 삼장사 영산회 괘불도'와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건축물인 '화성 용주사 대웅보전'은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고 국립중앙박물관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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