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을 소유한 개인이 증가한 가운데 여성의 주택 소유 비중이 증가추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18년 주택소유통계'를 보면, 전체 주택 천 763만호 중 개인 소유 주택은 천 531만호(86.9%)로 1년 전 보다 35만 3천호(2.4%) 증가했습니다.

또 주택 소유자가 거주지역과 동일 지역내 주택을 소유한 비중은 시도기준으로는 약 87(86.5)%, 시군구 기준으로는 76%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올해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천 4백 만명으로 1년 전 보다 34만(2.5%) 증가했습니다.

성별 주택 소유현황은 남성이 779만 6천명(55.6%), 여성이 621만 4천명(44.4%)로, 여성 비중이 계속 증가했습니다.

이어, 주택을 1건만 소유한 사람은 천 181만 8천명으로 대부분(84.4%)를 차지했으며, 2건 이상 소유한 사람은 약16%(219만 2천명. 15.6%)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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