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 패스트트랙에 지정된 검찰개혁 및 선거법 개정안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 공조 복원을 전면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취임 6개월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패스트트랙 문제는 어떤 경우에도 차질없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면서 "이번 주가 시작되면 이런 준비를 본격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당을 포함한 의회 구성원 모두의 정치적 합의가 최선이고, 최악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최선이 되지 않으면 차선을 위해 패스트트랙에 공조했던 세력들과 공조 복원의 길도 이제는 서두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주 주부터 다양한 채널을 동원해 선거법과 검찰개혁법 합의의 접점을 찾기 위한 시도를 본격적으로 전면화하겠다"면서 "패스트트랙에 공조했던 세력간 채널이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 준비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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