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포획에 나선 엽사가 일행의 탄환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전 10시 20분께 전남 장성군 남면 한 야산에서 멧돼지 사냥에 나선 57살 A씨가 엽총 탄환에 맞았습니다.

A씨는 허벅지 부위에 산탄총 탄환 1개를 맞았는데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마을 이웃과 함께 멧돼지 포획에 나섰는데 동료 엽사가 쏜 탄환이 바위나 딱딱한 나무 기둥과 부딪혀 엉뚱한 방향으로 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엽총 출고 과정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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