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험생들의 수능 이후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마련됩니다.

여성가족부는 수능 이후 이달과 다음 달 내내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과 상담복지센터, 공공기관 등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청소년 진로탐험과 미래탐색, 마음치유 프로그램들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청소년 시설이 부족한 충북 괴산과 경북 김천, 경기 양평과 가평 등지에서 모두 4차례에 걸친 ‘청소년 동사(動詞)형 꿈 찾기 진로콘서트’를 엽니다.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을 비롯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4곳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생들을 위해 진로정보 공유와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가미된 ‘국립수련원 청소년 체인지업(Change up) 진로캠프’가 운영됩니다.

이밖에 각 지역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 문화의집 등 청소년수련시설과 공공기관에서도 이달 중순부터 다음 달 말까지 진로탐구와 문화예술, 스포츠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거리들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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