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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직장내 괴롭힘으로 극심한 갈등직원 강제 휴가에 대체인력 투입 등 한-아세안 정상회의 차질 우려
황민호 기자 | 승인 2019.11.15 14:04
사진 왼쪽부터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최근 부산지역 공공기관들이 직장내 괴롭힘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부산문화회관도 직장내 괴롭힘으로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관련 행사를 코앞에 두고 괴롭힘에 반발하는 직원을 다른 기관으로 파견 보내는가 하면 장기휴가를 보내 행사의 차질은 물론 국제적인 망신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산문화회관지회는 최근 성명을 내고 권력자의 불법적이고 비도덕적인 힘희롱과 인권유린 행위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팀장급 간부 A씨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너희들과는 얘기하고 싶지 않다, 정나미가 떨어진다”는 발언을 여러번 언급하며 모멸감과 함께 정신적 고통을 주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원을 줄일 수 있다"는 발언 등으로 고용위협을 가하며 괴롭힘을 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직원들이 경영진에게 문제 제기를 하자 A씨는 “왜 승산없는 싸움을 벌이는지 이해가 안된다”며 고통을 더욱 가중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황이 이렇지만 부산문화회관 경영진은 오히려 가장 반발이 심했던 피해 직원을 다른 기관으로 파견근무를 보내고 나머지 직원들은 지난 11일부터 2주간 강제로 장기 휴가를 보내는 등 해당 간부를 감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가장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관련 행사가 문화회관에서 잇따라 예정돼 있지만 나몰라라는 식으로 대체인력을 투입하기로 해 행사의 차질과 함께 자칫 부산시의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황민호 기자  acemino@bbsi.co.kr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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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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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를로스 곤 2019-11-17 18:10:56

    카를로스 곤을 기억해야 할 때....
    르노의 CEO 였던 카를로스 곤은 만성적자였던 르노 닛산을 정상화 시켰다.
    강성 노조를 가지고 있었던 닛산은 헐값에 르노에게 넘어갔고 대규모 정리해고 끝에 르노닛산은 전 세계 판매 대수 1위의 실적을 기록하게 된다. 닛산의 노동자들이 대거 해고된 뒤였다. 지금 하고 있는 일자리를 애정없이, 영혼없이 하면서 권리를 주장한다면 그 끝은 비극일 수 밖에.... 사회에서 나의 일은 누군가를 위한 노력이고 봉사이다. 그것을 제대로 않고, 권리를 탐하는 것은 죄악이다. 카를로스 곤을 기억하시라.   삭제

    • 2019-11-16 02:12:40

      저기 근데..본문기사에
      민주노총 성명에 따르면 이라고,,,@.@;
      근데 이거 비밀인가여?
      신문에 나면 안되는건가여?
      근데 비밀이 신문에 왜 나와있지?   삭제

      • 으이구 2019-11-15 22:21:18

        취재는 하고 기사쓰는 것인가요?
        원치않는 다른 기관으로의 파견. 장기휴가.
        이건 뭐 민주노총 성명서를
        앵무새처럼 받아쓰기하는 것도 아니고
        한쪽편 말만 듣지말고. 다른 편의 말. 하다못해
        아무 관련없는 일반 직원의 말이라도 들어보는.
        kbs처럼 취재도 하고 기계적 중립이라도 지키세요.   삭제

        • 왠렬 2019-11-15 21:33:36

          인사권은 휘두르는 무기가 아니라 조직의 백년대계라는 걸 모르나 봅니다.   삭제

          • Abc 2019-11-15 19:49:02

            요즘세상에 이게 무슨일이야... 제대로 밝혀서 처벌해야한다   삭제

            • 2019-11-15 16:03:20

              부산경제진흥원에 이어 난리구만. 철저히 밝혀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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