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강제 휴가에 대체인력 투입 등 한-아세안 정상회의 차질 우려
최근 부산지역 공공기관들이 직장내 괴롭힘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부산문화회관도 직장내 괴롭힘으로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관련 행사를 코앞에 두고 괴롭힘에 반발하는 직원을 다른 기관으로 파견 보내는가 하면 장기휴가를 보내 행사의 차질은 물론 국제적인 망신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산문화회관지회는 최근 성명을 내고 권력자의 불법적이고 비도덕적인 힘희롱과 인권유린 행위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팀장급 간부 A씨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너희들과는 얘기하고 싶지 않다, 정나미가 떨어진다”는 발언을 여러번 언급하며 모멸감과 함께 정신적 고통을 주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원을 줄일 수 있다"는 발언 등으로 고용위협을 가하며 괴롭힘을 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직원들이 경영진에게 문제 제기를 하자 A씨는 “왜 승산없는 싸움을 벌이는지 이해가 안된다”며 고통을 더욱 가중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황이 이렇지만 부산문화회관 경영진은 오히려 가장 반발이 심했던 피해 직원을 다른 기관으로 파견근무를 보내고 나머지 직원들은 지난 11일부터 2주간 강제로 장기 휴가를 보내는 등 해당 간부를 감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가장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관련 행사가 문화회관에서 잇따라 예정돼 있지만 나몰라라는 식으로 대체인력을 투입하기로 해 행사의 차질과 함께 자칫 부산시의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기분 나쁘게 만들려는 말인 것 같은데
적당히 성공한 것 같음.
아주 오래 전에 들었던 좌파 친구들의 얘기 같은데 변한 게 엄네.
책임은 지지 못하면서 말만 앞세우던
현실의 문제는 책임보다 권리만 찾는 거라 이러는 거다.
하는 일이 댓글 다는 일이라 이러는 게 아니고
노동자가 사용자와 테이블을 마주 하고 앉은 뉴스를 보고 울었던
노동자의 아들이었고, 정규직 노동자가 차별하는
비정규직의 울분도 너무나 가슴 아프게 지켜본 사람이다.
중소기업은 다녀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