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어제(14일) 밤사이 화재가 잇따라 주민 등 수십명이 대피했습니다. 

어제 오후 11시 11분쯤 수영구 광안동 한 건물 옆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쓰레기가 타면서 불길이 건물로 번졌고, 연기가 치솟아 인근 주민 수십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660만원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11시 47분에는 해운대구 송정동 한 모텔 주차장에 주차된 1t 화물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불로 인해 투숙객 50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화물차 가림막 등이 파손돼 1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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