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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등 종단의 주요 소임자 스님들이 내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파키스탄 간다라 유적지 순례에 나섭니다.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8세기 혜초스님이 다녀 간 양국 간 문화교류를 되살리는 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행스님을 비롯한 조계종 대표단은 파키스탄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간다라유적지 보호 방안 등을 논의하고, 백제에 불교를 전한 마라난타 스님 탄생지를 참배합니다.

 

이와 함께 줄리안승원과 다르마라카스투파, 탁트히바이사원터 등 간다라 유적지와 현지 박물관 답사 등을 통해 찬란한 간다라 불교를 직접 체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방문단은 원행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과 문화부장 오심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중앙종회의원 현민스님, 전국비구니회 회장 본각스님 등 모두 40명으로 구성됐으며, BBS 불교방송 등 교계 안팎의 언론사들이 현지에서 동행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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