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하나투어와 ‘경북형 소셜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하나투어는 오늘(14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경북형 소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경북형 소셜문화관광은 한류문화 확대에 따른 외국인 방문객이 증가하고 지역과 주민 중심, 테마중심의 문화관광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라는 시대흐름에 맞춰 경북도와 사회적경제기업이 추진하는 정책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도와 하나투어가 사회적경제 동반성장에 필요한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기 위해 섭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투어는 경북지역 사회적 경제 문화관광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예약 전산시스템과 관광 플랫폼을 공유합니다.

또 사회적 경제 상품 우선구매, 관광상품 프로모션·마케팅 홍보 등을 사회적경제 기업에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과 지역 특화화형 관광상품 개발, 시장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경북도는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소셜관광문화를 통해 사회적경제 영역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견학, 학습에서 체험, 힐링과 사회에 공헌하는 착한 여행으로 관광의 트랜드가 변화하는 상황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을 통해 소비자가 직·간접적으로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소셜문화관광을 경북이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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