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동북아 환경수도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제주도와 (사)세계7대자연경관제주보전사업회는 오는 19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8주년 기념사업으로 ‘동북아 환경수도 실현을 위한 제2회 세계환경수도 제주포럼’을 연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람사르습지 등 4대 국제보호지역으로 지정되고,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동북아 환경수도 실현을 위한 도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입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운찬 전 세계7대자연경관범국민추진위원장(전 국무총리)이 기조연설합니다.

이어 윤종수 전 환경부차관이 ‘제주 동북아환경수도 실현을 위한 추진방향’에 대해, 현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환경처장이 ‘제주 환경가치 증진을 위한 JDC의 역할’에 대해 각각 발제합니다.

또 김부일 (사)세계7대자연경관 제주보전사업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공무원과 전문가의 토론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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