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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오후 대전에 있는 국방과학연구소 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방당국은 현장수습과 함께 사고경위 등을 조사중입니다.

홍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늘 오후 4시 25분쯤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습니다.

현재 부상자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 돼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폭발 사고가 액체 연료인 니트로메탄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행이 이번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폭발사고 이후 100여 명에 이르는 인력과 40대의 장비를 투입해서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국방에 필요한 무기개발과 시험을 벌이며, 국방과학기술 전반에 대한 조사와 연구 등을 담당하는 곳입니다.

BBS NEWS 홍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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