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심포항서 신도 100여 명 참석 … 니까야 독송 천일기도 6차 공덕회향 법회도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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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모악산에 자리한 수행 포교 도량 '금선암'이 천년된 향나무를 묻는 의식인 매향 20주년을 기념하고 초기 불교경전 니까야 독송 천일기도 6차 공덕 회향을 기념하는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매향 20주년 기념법회는 지난 1999년 금산사가 개산 1400주년을 맞아 김제 심포항 개펄에 천년된 향나무를 묻은지 20년 만에 봉행됐습니다.
 

전북 모악산 '금선암'이 매향 20주년 기념과 니까야 독송 천일기도 6차 공덕회향 법회를 지난 10일 김제 '심포항'과 '망해사' 일원에서 봉행했다.


'금선암'은 주지 덕산 스님이 당시 '금산사' 총무 소임을 맡아 매향 의식을 주도한 인연으로 이번에 20주년 기념 법회를 봉행하게 됐습니디.

덕산 스님 / 전주 '금선암' 주지
"우리는 미륵십선행을 통해서 계층간의 갈등, 사회 갈등, 모든 갈등 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오늘 잊혀져 가는 매향의 정신을 계승 발전 시키기 위해서 매향 20주년을 기념해서 이곳 매향지 심포항을 찾게되었습니다"

매향 현장인 심포항에서 봉행된 기념법회에 이어 신도 100여 명은 인근 '망해사'로 자리를 옮겨, 천일기도 용맹진을 다짐하는 법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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