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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육지장사, 신라 천년불탑 이운법회 봉행
박상규 기자 | 승인 2019.11.11 11:02
   
▲ 울산 육지장사에 이운된 석불좌상. BBS.

울산 육지장사가 천년 불탑 이운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목련원 한국불교 조계종 육지장사(주지 여여스님)는 10일 울산 중구 유곡동 경내에서 통일신라 석불좌상과 3층석탑 이운 탑돌이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운된 석가불좌상과 3층석탑은 통일신라 하대인 9세기 불상과 석탑의 전형적인 양식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3층석탑은 도상이 독특한 팔부중상과 십이지신상이 새겨져 있어 보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육지장사 주지 여여스님은 "신라 천년 불탑이 경북 안동을 거쳐 울산에 오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이제 이곳에서 앞으로 천년간 울산시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육지장사는 이를 기념해 가수 김영임 초청 산사음악회도 마련했습니다.

박상규 기자  201one@hanmail.net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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