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불화의 거장 기산 장호걸 초대전이, 강원 인제 서초서예관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인제군

고려 불화의 거장 기산 장호걸 초대전이 2020년 1월 5일까지 강원 인제 여초서예관에서 열립니다.

기산 장호걸 선생은, 석가모니부처님과 아미타삼존불 괘불탱화 조성에 자타공인 문화재 복원의 1인자로, 현재 고려불교미술연구소 원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기산 선생이 40년 동안 작업해온 작품 30점과 수집 작품 10점을 전시합니다.

또, 고려와 조선시대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불화와 불상인 관음보살상입상과 석가후불도, 문수보살도 3점을 인제군에 기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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