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인 지난달 점퍼와 재킷, 코트 등 의류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5만 9천여건 상담이 접수돼 9월 대비 6.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담률이 증가한 품목은 '점퍼와 재킷류'가 116.3%로 가장 많고, '코트'(103.9%)와 '구두, 부츠 등의 숙녀화'(87.4%)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상담 내용은 온라인으로 구입한 의류의 배송 지연과 미배송, 사이즈 착오로 인한 교환과 환급 문의 등이었습니다.

의류 외 상담은 전기의류건조기(1천735.5%)와 공연 관람(132.4%) 그리고, 모바일정보이용서비스(63.4%)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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