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제공]

광주 광역시 동구가 주민 맞춤형 행복지표 개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동구형 행복지표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토론회<사진>’ 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동구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행복지표 개발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동구형 행복지표에 관한 다양한 의견 개진과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광주시 동구는 연말까지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구민 대상 행복도 조사를 실시해 전반적인 구정 업무를 평가하고 행복지표를 체계화하는 등 내년부터 본격적인 구민 행복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동구형 행복지표를 구정의 나침반으로 삼아 정책개발에 활용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구만의 특색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주민 모두 행복한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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