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인 ‘팔관회’가 올해도 전통 방식 그대로 시민들에게 선보입니다.

부산불교연합회는 오늘부터 사흘간 범어사 선문화교육센터에서 팔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팔관회는 지난 551년 신라 진흥왕때 처음 행해진 호국 불교행사로 고려시대 공식 행사로 자리 잡았고 8계를 받아 지키며 나라의 번영과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불교 전통 의식입니다.

팔관회는 오늘 전통 체험과 팔관회 사진전,먹거리 마당 등을 개막하고 내일 오후 2시 오거돈 부산시장과 각 기관, 단체장들이 함께 하는 호국기원법회와 백희가무를 선보입니다.

이어 모레 오후 2시 부터는 ‘호국영령위령재’를 재현하고 팔관재계수계법회는 10일 오후 3시부터 부산불교연합회장 경선 스님과 수석 부회장 세운 스님, 범어사 부주지 범산 스님이 3화상으로 등단해 백고좌 법회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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