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광양함

독도 헬기 추락사고 8일째인 오늘 수색 당국이 기상 악화로 사고 해역 정밀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동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고, 사고 해역에는 3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원격 무인잠수정을 활용한 수중 수색은 일시 중단된 상태입니다.

해군 측은 "청해진함과 광양함에서 해상 수색은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상 수색에는 대형함정 6척과 항공기 4대 등도 투입해, 실종자과 유실물 탐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색 당국은 야간에도 함선 8척과 항공기 3대를 투입하고 조명탄 270발을 쏴 해상과 항공 수색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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