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위례 신도시 종교 부지에 봉은사 등의 협조를 얻어 포교당 신축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스님은 오늘 속개된 제217회 중앙종회 정기회에서 봉은사 주지스님과의 협의를 거쳐 포교당 건립을 구체화 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는 종회의원 우석스님이 ‘위례신도시 포교당 신축과 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에 대해 대답을 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금곡스님은 2017년 문화재보존센터가 기공식을 했지만, 종교부지의 경우 51%이상이 종교용도로 쓰여 져야해서, 위례 신도시 사찰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위례 신도시 종교부지에는 전임 총무원장 자승스님 등 모두 9명의 스님들이 오는 11일 동안거 천막결사에 들어갈 임시 가건물 '상월선원' 이 마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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