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상승 추세를 보인 농식품 분야 수출에 대해 정부가 상승세 확대를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농식품 수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신선 농산물 성수기인 연말.연초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총력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농식품 수출은 지난달(10월)말 누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57억 9천만불을 기록하며 상승추세를 이어간 것으로 농식품부는 파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오늘 이재욱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출 점검회의’를 개최해 연말까지 수출 지원기관과 품목별 수출 통합조직, 협회 등 민관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상승세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수출 연계성이 높은 해외 판촉을 27회 추가해, 내년 1월까지 모두 백 47회 지원하는 등 수출업계 체감형 지원에 힘쓸 계획입니다.

아울러 광군제,블랙프라이데이 등 온라인 최대 수요 시기가 몰린 이달에 온라인 집중 판촉을 추진하고, 시장 다변화 국가를 대상으로 유망품목 마케팅, 수입상 알선을 집중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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