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제공]

광주광역시 동구가 청소행정에 대한 혁신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순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내년 ‘쓰레기 없는 동구’ 원년 선포에 앞서 동구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 지산2동 마을사랑채에서 열린 첫 토론회에는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택 동구청장이 ‘2020 청소행정 혁신방안’을 주제로 내년도 주요사업을 설명하데 이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사진>

동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청소행정 혁신방안을 마련해 오는 2022년까지 쓰레기 발생량을 15% 정도 감량할 계획이다.

오는 11일 오후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두 번째 주민토론회가 예정된 가운데 토론회는 이달 말까지 7차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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