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의 사업이 위법하다고 판단한 검찰이 유사 서비스인 '파파'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파파' 운영업체 큐브카 김보섭 대표에 대한 고발 사건을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로 넘기고, 수사 지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파는 '타다'의 후발주자격인 차량 호출 서비스로,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운행하며, 약 6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면허 없이 택시 영업을 한 혐의로 타다 운영사 VCNC 박재욱 대표와 모회사 쏘카의 이재웅 대표를 지난달 말 불구속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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