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통계청, 2018년 10월보다 0.4% 하락

지난 9월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던 부산지역 소비자물가가 지난달(10월)에도 하락 했습니다. 

동남통계청은 오늘(1일) 지난달 부산 소비자물가지수는 105.70으로 지난해 같은 달(2018년 10월)보다 0.4%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바구니 물가인 생활물가는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0.9% 하락했고 농수축산물 등 신선식품 물가도 14.5%나 하락했습니다. 

부산지역 소비자물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경제 전반에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지속해서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소비심리가 위축돼 소비자들은 지갑을 닫고 기업들도 투자를 유보하면서 소비와 투자가 동반 하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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