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즉, 민간인 출입통제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ASF 즉,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내의 군내면 백연리와 정자리에서 어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로써 야생 멧돼지에서의 ASF 바이러스 검출은 파주지역에서는 5건, 전국적으로는 18건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검출은 파주시 소재 군부대에서 어제 멧돼지 폐사체 특별수색을 실시하던중 3개체의 폐사체를 발견해 파주시로 신고함으로써 이뤄졌으며, 국립환경과학원은 3개체의 폐사체 중 2개체의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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