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내일 광주 국립아시아전당에서 문화예술 모색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내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에서 '제1차 한반도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와 체육, 관광 분야의 지속 가능한 남북 교류와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한반도 문화포럼'은 내일 광주를 시작으로 11월 13일 원주 관광분야, 11월 28일 부산 콘텐츠 분야, 그리고 마지막으로 12월 5일 부산 체육 분야별로 모두 네차례 열릴 예정입니다.

내일 첫 광주 포럼에서는 '문화예술 분야 남북 교류 협력 방향'을 주제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통일교육 위원장인 건국대 전영선 교수의 '북한 문화예술분야 동향', 이철주 문화기획자의 '기존 남북 문화예술 교류와 시사점'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이번 '한반도 문화 포럼' 정보는 문체부(www.mcst.go.kr) 또는 문광연(www.kcti.re.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정배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남북 문화 교류를 '사람 중심의 문화의 틀'로 접근하고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인적 관계망을 형성하며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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