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료 분별 특허' 문화재 복원에 활용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전통 단청안료의 제조방법을 재현하는 과정에서 얻은 특허 기술 '안료 분별 방법'을 민간기업에 기술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안료 분별 방법'은 '전통 단청안료의 제조기술‧품질평가 연구'의 일환으로 제법과 공법이 단절된 '전통 단청안료'를 재현하는 연구 과정에서 밝혀진 기술이며 올해 3월 국유특허로 등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기술이전을 위해 전통안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설명회를 가졌고, 연구소와 계약을 체결한 주식회사 가일전통안료는 '궁궐 변화 현판 정비공사' 등에 이 기술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내년까지 전통 인공안료에 대한 제조기술 확보와 과학적인 복원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며 관련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관련기술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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