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담 : 김수영 서울시 양천구청장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역시 우리나라의 주요 이슈들 가운데서 빠질 수 없는 문제가 있죠. 바로 일자리 문제 아닐까 싶은데요. 이게 청년 일자리도 문제입니다마는 경력 단절 여성의 문제 또 중장년층의 일자리 문제도 있어서 이게 해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상당히 복잡한 문제인데요. 지방정부 그러니까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적극 나서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교육도시로도 많이 알려졌는데 서울 양천구입니다. 지방시대 오늘의 서울 순서에는 서울 양천구의 일자리정책과 관련해서 김수영 양천구청장님과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른 아침인데 직접 스튜디오까지 나와 주셨습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님이십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영: 네, 안녕하세요. 양천구청장 김수영입니다. 

▷이상휘: 어려운 행정인데 보시기에는 굉장히 동양적으로 보이셔서 어떻게 그 험난한 선거판을 넘고 행정을 하시는가 싶은 그런 생각도 듭니다. 

▶김수영: 그래도 주민들이 잘 알아봐주셔서 열심히 지역에서 누비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상휘: 외유내강이신가 싶기도 하고 다음 주 목요일이죠 오는 11월 7일 날로 자료에 나타나 있는데요 양천구청에서 2019 좋은 일자리포럼 행사가 열립니다. 우선 구청장님 이 행사에 대해서 소개 좀 해 주실까요? 

▶김수영: 11월 7일 다음 주 목요일입니다. 오후 2시부터 한 3시간 정도 진행을 할 건데요 목동에 있는 대한민국 예술인센터에서 합니다. 좋은 일자리포럼을 개최하게 됐습니다. 양천구하고요 여러분들 아시는 정부에 일자리위원회라는 게 있습니다. 일자리위원회하고 전국에 있는 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에서 공동으로 개최를 합니다. 주제는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상생의 지역 일자리인데요 일자리 분야를 대표하는 중앙 또 지방정부의 대표들 그리고 학계, 노동계 또 민간 전문가 이런 분들이 다양하게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일자리 현안 문제를 논의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서 회의도 하고 하는 자리입니다. 특별히 이 자리에서는 지방정부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일자리 정책 사례들을 공유하는 그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상휘: 이게 중앙, 지방정부 관계자, 학계, 노동계, 민간 전문가 많이 모이시니까 총출동하시네요. 

▶김수영: 네, 그렇습니다. 

▷이상휘: 그래서 이게 일자리 해법을 한 자리에서 논의하는 그런 자리로 이해가 되는데 양천구가 말이죠 앞서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대표적인 교육도시로 알려졌는데 어떻게 해서 이런 일자리 분야까지 또 관심을 갖고 또 거기다가 일자리포럼까지 주도하게 됐을까요? 

▶김수영: 주민들이 삶의 질을 얘기를 할 때 보통 복지 얘기하시지만

▷이상휘: 그렇죠 복지

▶김수영: 하지만 사실은 진정한 복지는 일자리를 통해서 얻어져야 됩니다. 그래서 양천구는 특별히 아파트가 많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어서 사실은 주거지역 비율이 서울시에서도 가장 높은 곳이어서 기업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민간의 일자리 창출 여건이 열악하고 어려운 상황이어서 그렇지만 주민들은 여성이든 청년이든 모두 다 지속적으로 일자리 수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양천구에서도 양천희망일자리지원본부라는 것을 설립해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특별히 이번에 일자리포럼은 제가 지난 7월에 제2기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이상휘: 네, 그러니까요 

▶김수영: 지방정부에서 대표격으로 위촉을 받아서 

▷이상휘: 그렇죠 드문 건데

▶김수영: 그래서 첫 번째 회의에 가서 일자리 창출 해법을 모색하고 또 지자체 차원에서 우수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이렇게 제안을 해서 또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이상휘: 양천구가 그렇죠 주거 지역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이게 자족 기능에 대해서는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그런 점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구청장님이 바로 나서신 거군요

▶김수영: 네, 그렇죠

▷이상휘: 이게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청년, 경력 단절의 여성 그리고 어르신 이게 다양한 계층에 대한 문제라서 이게 계층별로 다르게 접근을 해야 될 것 같은데 이런 차원에서 본다 그러면 양천구가 펼치고 있는 이런 정책들 또 준비하고 있는 정책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김수영: 아무래도 중앙정부의 사업을 지방정부에서 받아서 하고 있는 청년 인턴제라든지 청년 뉴딜일자리사업이라든지 이런 것들도 진행을 하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특별히 양천구에서는 청년들이 작년에 무중력지대 양천이라고 해서 청년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곳에서 많이들 일자리 문제 뿐만이 아니라 삶의 문제 또 취업의 문제 취업 준비하는 과정들 이런 것들도 많이 논의하고 있고요. 올해는 특별히 양천구에서 또 청년창업센터를 개관을 하게 됐어요 그래서 청년들 대상으로 다양하게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이라든지 또는 교육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지원하고 고요. 여성을 대상으로도 우리 양천구에 맞벌이부부들을 위해서 우리키움센터도 양천구에서 처음으로 개소를 하게 됐고요. 특별히 우리 양천구에서는 아무래도 교육도시다 보니까 

▷이상휘: 그러니까 

▶김수영: 경력 단절 여성인 우리 엄마들이 일하기 위해서 나눔 교육협동조합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상휘: 그쪽 분들 지적 수준도 굉장히 높지 않습니까? 

▶김수영: 네, 높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방과후 교육이라든지 

▷이상휘: 그러니까 

▶김수영: 마을공동체교육이라든지 이런 데 직접 나서는 협동조합을 만들어서 그렇게 활동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중장년층은 여러분들 다 아시는 것처럼 50대 이후에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들

▷이상휘: 그렇죠. 

▶김수영: 이분들이 또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서 인생 이모작으로 더 활동하실 수 있도록 그런 공간들도 마련이 돼 있습니다. 

▷이상휘: 장애인들도 또 있습니까? 

▶김수영: 네, 장애인들 특히 우리 양천구에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도 개관을 하게 됐는데요. 발달장애인들이 희망세차사업도 하고 있고요 

▷이상휘: 그러니까 

▶김수영: 또 희망카페라고 그래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그분들이 직접 커피도 나르고 커피도 하시고 

▷이상휘: 이런 분들한테 기회를 주신다는 건 굉장히 복된 

▶김수영: 굉장히 좋아하기도 합니다. 

▷이상휘: 그럼요 그럼요. 우리 구청장님께서는 지역에서 인기가 좋으실 것 같아요 외모도 포근하게 보이시고 또 일자리까지 만드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니까 

▶김수영: 어르신들이 특별히 며느리처럼 생각해 주시고 딸처럼 생각해 주시니까 

▷이상휘: 그러니까 말을 참 친근하게 하실 것 같아요. 특색 있는 일자리도 있을 것 같은데요. 양천구에서 추진하는 특색 있는 일자리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김수영: 특별한 게 있습니다. 우리 양천구에 2017년이니까 한 지금 2년쯤 됐습니다. 전국에서 최초로 50대 독거남 나비남 프로젝트라는 걸 하게 됐어요 

▷이상휘: 나비남 프로젝트

▶김수영: 나는 혼자가 아니다 그런 이름으로 시작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패자부활이 어려운 사회입니다. 그래서 한번 사업에 실패하거나 

▷이상휘: 실패하고 일어서기가 

▶김수영: 네, 일어서기가 참 힘들죠. 그리고 또 자영업하다가 실패하시는 분들 그게 사업만 실패하면 괜찮은데 이게 가정까지도 등지게 되고 

▷이상휘: 그럼요 그럼요 

▶김수영: 그래서 결국은 혼자 돼서 결국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런 분들을 우리 양천구에서 지역에서 이분들을 다시 한번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그런 프로젝트인데 고용이나 복지나 금융 여러 분야에 걸쳐서 상담도 하고 또 취업 연계를 해 주는 그런 특별한 공간이 50 스타트센터입니다. 

▷이상휘: 50 스타트센터

▶김수영: 네, 그래서 이곳에서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이라든지 경비 교육이라든지 

▷이상휘: 경비

▶김수영: 이런 걸 통해서 지금 벌써 37명이 취업을 하게 됐습니다. 

▷이상휘: 들으시는 분들 양천구로 이사하실 것 같은데요 

▶김수영: 지역에 있는 분들이 굉장히 참 섬세하게 잘 돌봐주고 있습니다. 멘토들도 있고요 

▷이상휘: 말씀하신 것 중에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구제하고 또 실패한 사람들에게 재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게 행정으로 따지면 인프라 구축 아니겠습니까? 그런 것들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제 구청장님 얘기 좀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이게 드문 일이라고 저도 생각이 드는데 전국 지자체장 가운데서 유일하게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위촉이 되셨어요. 우선 소감부터 들어볼까요

▶김수영: 굉장히 어깨가 무겁습니다. 양천구만을 대표하는 구청장으로 간 게 아니고요 전국에 있는 지방자치단체 226개의 

▷이상휘: 그러니까요 

▶김수영: 시장 군수 구청장님 그리고 그런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대표해야 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지방정부의 일자리 문제를 굉장히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상휘: 그럼요. 바로 현실로 와 닿는 데니까 

▶김수영: 그래서 중앙정부하고 지방정부가 어떻게 협력해서 좋은 일자리 정책을 이끌어낼까 이런 것들을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되는 자리이고요. 또 우수한 일자리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방과 또 중앙정부 간 또 지방과 지방정부 간의 협업을 강화할 수 있는 소통창구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휘: 어깨가 무거우실 것 같아요 왜냐 그러면 실제 중앙정부는 중앙정부대로 할 일이 있습니다마는 사실 지자체단체에서 보면 그게 현실적인 문제라서 

▶김수영: 그렇죠

▷이상휘: 그 얘기를 잘 전달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김수영: 주민들의 삶하고도 직접 연결이 되기 때문 

▷이상휘: 그러니까요. 직접 보시고 그러니까 이게 일단 우리 애청자 분들이 잘 모르실 것 같아요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 이게 어떤 겁니까? 

▶김수영: 문재인 정부 들어서서 사실 가장 중요한 일로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언급을 하셨어요. 일자리 정책의 총괄 컨트롤타워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자리 창출 또 일자리 질 이런 것들을 개선하기 위해서 주요 정책 등에 관한 사항들을 효율적으로 또 심의도 하고 조정도 하고 정부의 중장기적인 일자리 정책을 수립하고 또 여러 일자리 사업들을 발굴하는 그런 역할도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일자리 양도 늘리고 또 질도 높이고 격차도 줄이는 그런 적극적인 노력을 하기 위한 곳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상휘: 말씀을 하셨으니까 드리면 말씀입니다마는 우리 구청장님께서는 일자리에 각별하게 철학을 갖고 계시지 않습니까? 구청장님이 생각하시는 좋은 일자리 이게 철학적으로 이야기하면 그렇습니다마는 어떤 겁니까? 이게 좋은 일자리라는 게

▶김수영: 우리 젊은 분들이 많이 워라벨 얘기하시잖아요. 결국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일자리라고 말할 수 있겠죠. 그런데 아무래도 산업혁명 시대 또 지금 그때하고 다르게 요즘에는 4차산업혁명 얘기하는데 시대가 바뀐 만큼 또 노동력과 일자리 직종도 굉장히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상휘: 많이 달라졌죠, 많이 달라졌죠

▶김수영: 시대의 변화를 따라갈 수 있는 사회의 변화를 또 따라갈 수 있는 그런 일자리여야 될 것 같고요. 특별히 지방정부 입장에서는 지역의 환경, 특성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지역마다. 

▷이상휘: 그렇죠

▶김수영: 그런 지역의 환경과 특성에 맞는 그런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어느 하나 정부만 노력해서 되는 일이 아니라 민, 관 또 산업계 또 학교 이렇게 해서 함께 고민하고 또 지속가능한 그런 일자리가 좋은 일자리가 아닐까 

▷이상휘: 오늘 우리 구청장님께도 잘 아시겠지만 정치나 행정의 최대 목표 자체가 국민들을 먹고살게 하는 게 

▶김수영: 그럼요 

▷이상휘: 그런 측면에서 일자리라는 것이 가장 복지라고 하신 구청장님 말씀이 와 닿는데 일단 지자체장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려고 노력하시고 계시지만 이게 한계라는 것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마는 지방정부의 역할 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지방정부가 해야 될 역할이 어떤 것이고 또 어떤 한계가 있다고 보십니까? 

▶김수영: 아무래도 지방정부의 수장인 시장 군수 구청장님들이 직접적으로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자리 정책이 중앙정부에서 일괄적으로 수립돼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서 하는데 또 이런 것들이 지방정부의 여건이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게 한계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정책하고 결국은 현장이 괴리되는 그런 문제들을 극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요. 그래서 실제로 중앙정부의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도 하고 지역에 들어와 있는 그런 기업이나 공장하고 같이 소통하고 함께 해서 우수한 지역의 일자리를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 지방정부 간의 협업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상휘: 혹시 말입니다. 양천구 관내에 다른 공공기관이라든가 기업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그런 계획이 있으십니까? 

▶김수영: 청년인턴제 이런 것들도 있고요 올해 또 청년인턴제로 취업한 청년들이 8명이나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하고 협력한 사례도 있습니다. 대기업인 SK하고 같이 협력해서 그쪽에서 만든 AI 기기를 ICT기반의 돌봄서비스 기반하는 그런 내용들을 가지고 우리 양천구의 경력자 3명을 고용을 해서 

▷이상휘: 아, 그랬군요

▶김수영: 또 어르신들을 돌보는 그런 사업도 진행을 하고 있고요. 서울시의 청년뉴딜일자리도 지금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청년들이 공공도서관에서 북멘토로 일하기도 하고요 장애인복지시설에 또 서포터즈로 활동하기도 하고요 여기에만 해도 청년일자리만 해도 벌써 2년 사이에 118명이 일을 했습니다. 

▷이상휘: 앞으로 말이죠 구청장님 일자리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떤 게 있겠습니까? 짚어주시죠. 

▶김수영: 이게 중앙정부 주도하는 재정적인 일자리 사업 위주가 아니라 지방정부가 또 주도하는 상향식의 그런 패러다임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상휘: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김수영: 중앙에서 포괄적인 지침을 주시고 또 사업 내용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역할을 대폭적으로 확대를 하고 사업대상자를 선발한다든가 또 사업기간을 설정한다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지방정부에 재량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일자리사업을 추도적으로 기획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많이 노력을 기울여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일자리 담당 공무원 대상으로 해서 여러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지역의 고용전문가도 양성해 나가는 노력들 이런 것들이 같이 병행되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휘: 이런 좋은 일 하시는 데 예산도 많이 부족할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시간관계상. 
민선 7기입니다. 양천구가 집중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 무엇인지 또 그것들을 통해서 어떤 변화 그리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김수영: 양천구 요즘 모토가 YES양천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YES양천

▶김수영: 이니셜을 따서 하고 있죠. Young 양천 ECO 양천 Smart 양천 이렇게 해서 Young 양천이 젊고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자 이게 일자리하고 관련이 있습니다. 목동 유수지나 또 서부 트럭터미널 또 이쪽에 첨단물류단지를 조성해서 젊은 사람들 또 신중년들 이런 분들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또 준비할 수 있도록 그런 곳에 굵직한 개발사업들의 밑그림을 그려나가려고 하고 있고요 또 Smart 양천은 스마트시티 요즘에 많이 얘기하잖아요. 그래서 스마트시티를 도입해서 우리 양천구가 서울시의 생활형 스마트시티 특구로도 선정이 돼서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YES양천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엄청나게 할 일도 많으실 것 같아요. 청취자님이 양청구청장님이 여성분이시군요 나도 살기 좋은 양천구로 이사가야 되겠다 말씀도 잘하신다

▶김수영: 감사합니다. 

▷이상휘: 문자 주셨네요. 오늘은 서울 지금까지 김수영 양천구청장님 모시고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김수영: 네, 감사합니다. 자주 불러주십시오. 

▷이상휘: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