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사림 창립법회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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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생활화, 현대화를 위해 노력해 온 부산 홍법사가 개산 16주년을 맞았습니다.

기념식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부산 BBS 박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부산 두구동 홍법사 대광명전입니다.

산문을 연 지난 2003년 그 때를 축하하기 위해 사부대중 2 천 여명이 모였습니다.

지난 16년 동안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순간이기도 했지만, 불교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시작의 의미도 담겼습니다.

[인서트/양재생/부산 홍법사 신도회장]

(많은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에 홍법 홍포 뿐 아니라 예술, 문화, 복지, 사회 전반에 걸쳐 함께 호흡하고 함께 꿈을 만들고, 언제나 함께 했다는 것에 대해서 큰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홍법사는 사회적 역할에서부터 국내 포교, 해외 교류에도 적극적이었습니다.

각종 문화활동 지원과 인도문화원 개원, 세계선차문화교류 등 곳곳에서 존재감도 높여 왔습니다.

[인서트/심산 스님/홍법사 주지]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뭔가를 할 수 있는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미래를 향해서 또 우리가 추구하는 더 나은 삶을 향해서 같이 갑시다.)

개산 기념식과 함께 거사림 창립, 홍법 명상 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인서트/원허 스님/조계종 부산연합회장]

(홍법사의 개산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함과 아울러 중생구제를 위해 매우 희유한 일이 이를 수가 없습니다. 오늘 개산대재는 홍법사의 창건이념을 잘 계승하고, 그 동안 이어온 도심 표교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불교 발전의 새로운 걸음을 시작한 홍법사.

개원 법회, 그 역사의 시작을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부산에서 BBS 뉴스 박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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