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 파워 인터뷰] 이준석 바른미래당 전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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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 : 이준석 바른미래당 전 최고위원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바른미래당의 내홍이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비당권파인 변혁 변화와 혁신이죠.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당비 대납 의혹이 불거졌던 손학규 당 대표를 중선위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을 했습니다. 집안 싸움이 담장을 넘어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이준석 바른미래당 전 최고위원 연결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고위원님 나와 계십니까? 

▶이준석: 네, 안녕하십니까? 

▷이상휘: 아침 일찍 감사합니다.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당비 대납 의혹이 불거진 손학규 당 대표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변혁에서 고발을 했는데 이 의혹, 의원님께서 제일 처음 제기하셨던 것 같은데요? 

▶이준석: 네, 아무래도 저희가 당 내에서 공익 제보가 있었습니다. 사실 당비라는 것은 정당 운영하는 데 근간인데 이것은 원래 정당법과 저희 당헌당규에도 본인이 직접 내도록 돼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걸 대납하는 것을 허용하게 될 경우에 상당히 정치 질서가 예를 들어 경선 때도 보면 당원을 모을 때도 대납하고 이럴 수 있기 때문에 

▷이상휘: 그렇죠. 

▶이준석: 엄격하게 다루고 있는 것인데 이번에 손학규 대표께서 당비를 당 계좌에 넣을 때 본인 통장이 아니라 타인의 통장에서 돈이 계속 들어온 정황이 발견됐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그걸 바탕으로 해서 처음에 확인을 해 봤더니 나중에 손 대표께서 저희가 해명해라고 했더니 사실은 내 비서에게 현금으로 계속 주고 비서가 대신 입금해 달라고 했다 이런 취지였는데 저희가 봤을 때는 비서라는 분 손 대표랑 저희가 같이 활동해 오면서 한 번도 저희가 비서로 같이 일해 본 적이 없는 분이고 두 번째로는 현금으로 줬다 그러니까 그 액수가 벌써 2,250만 원에 달하거든요. 그런데 현금으로 2,250만 원을 줬다는 부분에 대해서 9개월에 거쳐 2,250만 원을 줬다는데 그게 그렇게 해명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이냐 이래서 저희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정치자금법 관련으로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이상휘: 이게 당 내에서 공익 제보로 접수가 된 거군요. 

▶이준석: 네, 맞습니다. 

▷이상휘: 만약에 최고위원님 이게 사실이라 그러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되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이준석: 예, 이게 사실이라면 정치자금법 위반의 소지가 있고요. 그리고 나중에 형법에서도 문제될 수 있는 부분이 다소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납이 만약에 실제 이루어졌다면 대납한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서 대납을 했겠느냐는 부분인데 그러면 거기에서 혹시라도 대가성이나 이런 부분이 발견된다면 형법에서 다룰 부분이 있는데 저희는 그런 부분은 솔직히 다루고 싶지 않기 때문에 지금 저희가 정치자금법에 대한 조사 권한이 있는 선관위에 저희가 고발을 한 것이고요. 만약에 추후에 필요가 생기고 또 나중에 추후 제보가 들어오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면 검찰 고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검찰 고발까지 검토하고 계시군요. 이렇게 된 상황에서 손학규 대표는 전면 부인을 하고 있는데 의원님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고 또 당권파에서는 의원님과 오신환 원내대표, 권은희 최고위원도 당비를 미납 중이다 이렇게 해서 지금 맞불을 놓고 있는데 어떻게 되는 사실인가요? 

▶이준석: 저는 처음에 여러 경로로 어떤 분이 말했는지 모르겠지만 저를 무고죄로 넣겠다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사실 고소고발 압박이 있는데 사실 처음에 제가 말씀드렸듯이 이것은 어쨌든 공익제보자에 의해서 자료가 넘어온 것이고 제가 들고 있는 자료가 진본이고 그리고 저는 여기에 대해서 해명하라고 이야기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저를 형사고발을 하겠다는 건지가 저는 이해가 가지 않고 두 번째로는 저희가 비당권파 당비 미납했다고 지금 주장을 하면서 속된 말로 물타기를 하려고 하는데 저희는 손학규 대표와 손학규 대표를 퇴진하기를 하라고 주장하기 시작하면서 애초에 당비를 저희가 한 달에 100만 원씩 내게 돼 있습니다, 최고위원들이. 

▷이상휘: 한 달에 100만 원

▶이준석: 네, 그런데 그걸 내면 원래 저희가 활동비를 200만 원을 받게 돼 있습니다. 

▷이상휘: 그렇군요. 

▶이준석: 그런데 저희가 활동비 수령도 거부하고 당비 납부도 거부하는 상황이거든요. 그런 상황에 있는 것을 뻔히 알면서 그런 식으로 정치적 물타기 공격을 

▷이상휘: 물타기를 한다

▶이준석: 저는 그렇게 하는 이유는 지금 저희가 해명하라고 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해경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냐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상휘: 의원님, 저도 참 궁금해서 그런데요. 얼마 전에 의원님께서는 당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아서 모든 게 중지돼 있는 상태 아니겠습니까? 중징계를 한 근본적이고 현실적인 배경이 뭐라고 보십니까? 

▶이준석: 그러니까 저희 당에서 지금 최고위원회가 9명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소위 비당권파라고 하는 선출직 최고위원들이 5명 있고요 그리고 손학규 대표가 당연히 당권파일 테고 손학규 대표가 임명한 지명직 최고위원이 3명 있습니다. 그러니까 5:4의 구도인데 그 상태에서 손학규 대표가 지금 소수자이기 때문에 당무를 하려면 의결을 해야 되는데 의결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보니까 손학규 대표님 표현으로는 최고위를 정상화하겠다고 말했어요. 

▷이상휘: 정상화하겠다

▶이준석: 네, 그 이후에 그래서 하태경 의원에 대해서 직무정지 저에 대해서 직위해제 이런 식으로 가서 

▷이상휘: 직위해제

▶이준석: 본인이 입장에서 4:3의 구도로 만들어서 본인이 다수가 됐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저와 하태경 의원을 징계하는 모습을 보면서 문병호 최고위원 그러니까 원래는 손학규 대표가 임명한 지명직 최고위원인데 

▷이상휘: 그렇죠

▶이준석: 당권파로 분류된 분인데 그분마저도 이건 적절하지 않다 그래서 다시 또 회의에 안 나오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학규 대표는 다시 1명 문병호 최고위원이나 이런 분을 또 잘라야 되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사실 무리수가 연속되면 이렇게 되고요 사실 청취자 분들도 저에 대한 징계사유를 들으셨을 텐데 제가 무슨 안철수 대표에 대한 비방을 했다 이렇게 말하는데 사실 그걸 했다고 하는 시점이 올해 3월입니다. 

▷이상휘: 네, 3월이죠. 많이 지났죠. 

▶이준석: 올해 3월에 사석에서 있던 술자리 대화를 녹취해서 그걸 바탕으로 저를 징계하겠다고 하는 것인데 저는 사석 대화에 대해서 징계를 하겠다고 나오는 것도 참 희한하고 두 번째로는 이미 5월 달에 윤리위원회가 저한테 그 사안에 대해서 징계절차 불개시 그러니까 굳이 검찰 비슷하게 따지자면 무혐의 처리를 

▷이상휘: 무혐의 처리죠. 

▶이준석: 그런데 이번에 8월인가요 손학규 대표가 7월인가 8월인가 다시 한번 윤리위원장을 본인이 임명해서 바꿨습니다. 그런 다음에 그 세 분이 다시 윤리위 절차를 재개시해서 저를 징계하겠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건 일사부재리의 원칙도 적용이 안 되는 상황이다 이렇게 보고요. 제가 안철수 대표에게 비방을 했다고 하는데 예를 들어 제가 안철수 대표는 OO이다 이렇게 했다고 지금 주장을 하는데 

▷이상휘: 원색적이다 이거죠

▶이준석: 안철수 대표에 대해서 제가 정치적 평가를 하니까 안철수 대표가 이제 한국에 돌아올 텐데 언젠가는 독일에서 한국에 돌아올 때 일반적인 정치인처럼 제가 무슨 독일에서 4차산업혁명을 공부하고 와서 이렇게 국민들을 위해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그건 너무 뭐라고 해야 될까요 일반 정치인

▷이상휘: 일반 정치인이다 조금 다른 얘기

▶이준석: 그래서 차라리 저는 지금까지 제가 정치하면서 반성해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면서 일반 정치인들이 하지 않았던 식의 멘트를 하면 굉장히 그러면 다르지 않겠냐면서 만약에 진짜 와서 4차산업혁명을 공부했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 OO되는 거다 그러니까 ~되는 거다 그렇게 ~되는 것이다고 이야기했던 것인데 그걸 언론에 얘기할 때는 안철수는 OO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도 있고 전체적으로 내용상으로 봤을 때도 본인들이 5월 달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던 사안들을 다시 한번 끌어내서 이렇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치적인 징계라고 볼 수밖에 없는 부분이죠. 

▷이상휘: 네, 알겠습니다. 신당 얘기가 지금 정치권에서 계속 회자가 되고 있는데요. 우리 의원님께서는 유승민 의원과도 친분이 많으신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12월에 신당 창당한다고 유승민 의원이 밝혔습니다. 이게 사실 유무하고요 왜 하필 또 12월인지 이 얘기에 대해서 짚어주시겠습니까? 

▶이준석: 아무래도 정기국회가 진행되는 동안은 의원들이 움직이기 어려웠던 부분도 있고요 이 정기국회라는 것이 12월 10일 이쯤에 끝날 것으로 예정되었지만 매년 그래왔듯이 다소 신축성 있게 조정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보니까 12월로 포괄적으로 이야기한 것 같고요. 사실 유승민 의원 입장에서는 변혁이라고 하는 아까 업근하셨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이라는 모임을 이끌면서 항상 최우선 과제로 뒀던 것은 당의 정상화이고요. 두 번째 하지만 당의 정상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왜냐하면 손학규 대표께서 지금 많은 국민들이 보시기에도 그렇겠지만 상당한 여러 가지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당 대표직을 유지하려고 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건 민주평화당에서도 보면 솔직히 말하면 정동영 대표가 당 대표직을 고수하면서 대안신당이라는 게 꾸려지지 않습니까? 

▷이상휘: 그렇죠

▶이준석: 총선을 앞두고는 정계개편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거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면 결국에는 새로운 조직체를 만들어야 되는 거 아니냐 이건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이상휘: 손학규 대표하고 대안신당이 함께 할 것이다 그런 주장들이 비당권파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당사자들은 아니다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마는 물밑 대화가 좀 있었나요? 

▶이준석: 손학규 대표께서 지금 저희가 손학규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는 결정적인 계기는 당 운영을 하는 데 있어서 당의 비전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모호하게 표현하고 계십니다. 그러니까 제3지대라고 하는데 또 그것이 그러면 당연히 지금 손 대표께서 교류하시는 분들이나 아니면 당권파의 조성으로 봤을 때 당권파 분들은 거의 대부분 그냥 호남 지역 기반의 정치인들이시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저희 비당권파 입장에서는 이거 호남 정당 또는 지역주의 정당을 만들려고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의심을 하게 

▷이상휘: 자연스럽게 

▶이준석: 그렇게 되면 저희 입장에서는 그건 저희가 바른미래당을 만든 취지와도 다른데 함께 할 수 없지 않느냐 이렇게 하는 것인데 아직까지도 그 부분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씀을 안 하고 계십니다. 

▷이상휘: 아직까지도 

▶이준석: 개혁 진보 중도 이런 정당을 만들겠다 하시는데 사실 지금 손 대표님 주변에 어떤 인사들을 포섭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솔직히 어떤 전략으로 선거에 임하려고 하는 것인지 등등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저희는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이상휘: 어떻습니까? 유승민 의원하고 황교안 대표가 만날 의향이 있다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합친다고 봐야 될까요? 

▶이준석: 저는 보수세력 전반에 있어서 합쳐야 된다는 여론이 있기 때문에 양 지도자 모두 만날 수 있다는 정도까지 원론적인 천명을 한 것이고요. 저는 사실 만남의 선결조건으로 양 지도자가 제시하는 것들을 보면 아직까지 골짜기가 매우 크지 않나. 예를 들어 유승민 의원 같은 경우에는 탄핵에 대한 것을 정리하고 가자는 부분이 하나 있었고 두 번째는 결국 개혁보수를 받아들여라 이런 표현을 썼거든요

▷이상휘: 개혁보수

▶이준석: 그런데 이 두 가지를 굳이 따져보면 바른정당 때부터 유승민 의원이 줄곧 주장해 왔던 것이고 입장에서 후퇴한 것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처럼 앞으로도 대화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휘: 방금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총선 전에 뭔가 나와야 되는데 합류 또는 합당이냐 아니면 그냥 선거 여느냐 이런 어떤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많이 대두가 되고 있습니다. 빅텐트를 구상하자는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 것 같은가요?

▶이준석: 저는 기본적으로 지금 공교롭게도 박근혜 대통령도 우리공화당에 대한 메시지를 내려고 하는 등 저는 여러 가지 정치적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다 이렇게 보고요. 저는 그런 상황 속에서 빅텐트론이라는 것도 사실 빅텐트라 함은 빅텐트 차렸을 때 각각의 정파가 일정 지분이나 이런 것을 가지고 참여하는 형식이 될 텐데 그건 또 다른 갈등이 되는 것을 야기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보수라고 한 틀로 엮기에는 대한민국 보수의 스펙트럼이 너무 다변화돼 있습니다. 

▷이상휘: 다변화돼 있다

▶이준석: 방금 전에 진행자께서 언급하신 안 중에 가장 느슨한 형태가 될 수 있는 선거를 위한 연대 또는 단일화 공천 이 정도가 현실적으로 도달 가능한 선이 아닐까 이렇게 판단하고 대신 그것을 하는 데 있어서는 선거제가 어떻게 확정되느냐가 굉장히 큰 변수가 될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이상휘: 그렇겠죠. 연대와 단일화 알겠습니다. 안철수 의원계에서 조금 다른 목소리가 감지되고 있는데요. 탈당도 그렇고 공수처 관련도 그런데 이 관련해서 안철수계 의원들과 교감이 어떻습니까? 하고 있는 편입니까? 

▶이준석: 그러니까 원래 저희가 저희 당의 논쟁이 시작된 것이 패스트트랙 논쟁이었거든요, 4월 달에. 그러다 보니까 패스트트랙 때 보면 사법개혁안에 대해서는 당 내 구성원의 의견이 아주 크게 엇갈렸습니다. 그게 지금까지 와서 별다른 진전 없이 아직까지 안철수계와 유승민계라고 하는 그 집단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것이고요. 예를 들어 유승민계라고 하는 의원들 사이에서는 공수처에 대해서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고요. 안철수계라고 하는 의원들 사이에서도 반대 의견이 주류인 가운데 권은희 의원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패스트트랙안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다소 공수처를 보호하는 형태로는 가능해 지 않느냐 이렇게 설득을 하는 과정 중에 있는 것이고요. 저는 권은희 의원의 제안설명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 부분도 합리성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유승민 대표도 본인은 원천적으로 어쨌든 패스트트랙을 반대하겠다고 천명한 상태이지만 권은희 의원의 안이나 아니면 그걸 보호하는 어떤 안으로 인해서 여당과의 논의 공수처가 상당히 지금과는 완전 다르게 권력을 견제할 수 있는 도구로서 작동할 수 있는 기작이 있다면 그 부분은 완전 배제하지 않겠다 이 정도 입장입니다. 

▷이상휘: 마지막으로 짧게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젊은 정치개혁 코드로 많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불출마 선언 많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모습 어떻게 보십니까? 

▶이준석: 공교롭게도 이철희 의원, 표창원 의원 두 분 다 저랑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그분들이 정치에 들어가기 전에 했던 고민 그리고 지금 정치권에서 하시는 고민 등이 당연히 타당해 보이고 저는 민주당이라는 어쨌든 거대 정당이 하필이면 왜 사실 이철희 의원도 그렇고 표창원 의원도 지난 총선 때 영입된 영입인사거든요. 가장 초선이면서 신선한 영입인사들이 정치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으로까지 당이 운영되었는에 대해서 민주당 내부에서도 진단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판단합니다. 

▷이상휘: 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당 내 상황에 대해서 이준석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과 전화 연결해 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이준석: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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