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파라과이 등 20개 개발도상국 20명의 국제지도자들이 지난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육상진흥센터에서 ‘국제 육상지도자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가 개발도상국 육상 지도자 양성의 산실이 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파라과이 등 20개국 20명의 국제지도자들이 국내 20명의 지도자들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육상진흥센터에서 ‘국제 육상지도자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발도상국초청 국제육상지도자교육과정’은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하나로 2013년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 7회째를 맞았습니다.

대구시는 육상진흥센터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이 과정을 유치했습니다.

한편 각국 육상 지도자들은 팔공산, 대구수목원, 서문시장 등 대구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다양한 지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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