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축구대표팀, MBN 상대로 1-0 아쉬운 패배..."졌지만 잘 싸웠다"
BBS불교방송이 주요 방송사 기자협회간 체육대회에서 '여자 배드민턴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했습니다.
BBS불교방송은 오늘(19일) 경기 고양시 농협대학교에서 열린 제 11회 방송기자연합회 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복식 부문에서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권송희, 김연교 기자로 구성된 복식조는 예선을 거쳐 치러진 SBS CNBC와의 결승전에서 큰 점수 차이로 두 세트를 연이어 따내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BBS는 지난해에도 배드민턴 여자복식 부문에서 우승하는 등 최근 6년간 모두 4차례나 이 대회 배트민턴 종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BBS는 남자 단체전 축구 경기에도 출전해 1회전에서 올해 우승팀 MBN과 경기 내내 대등하게 맞서며 1대 0으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방송기자연합회는 KBS와 MBC, SBS 등 메이저 3사를 비롯해 BBS 등 전국 주요 방송사 기자협회가 가입한 직능단체며, 해마다 열리는 방송기자연합회 체육대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박준상 기자
tree@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