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 지문인식 오류와 관련한 논란이 확산되자 고객들에게 사과하고 다음주 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뉴스룸 공지를 통해 "최근 보도된 지문인식 오류는 전면 커버를 사용하는 경우 일부 커버의 돌기 패턴이 지문으로 인식돼 잠금이 풀리는 오류"라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문 등록 시 손가락 중앙부를 포함한 전 면적을 사용해 달라면서, 다음주 초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 전면에 실리콘 케이스를 씌우면 사전에 등록한 지문이 아닌 다른 지문을 사용해도 잠금이 풀리는 것으로 나타나는 문제가 보도되면서 소비자들 불안이 확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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