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불교동아리인 불교바라밀회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동안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에서 ‘행복한 문을 활짝 열어라’를 주제로 템플스테이 행사를 가졌습니다.

기존회원과 신입회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템플스테이에서는 한마음선원 부산지원 혜영스님을 법사로 ‘파도소리 명상’과 ‘행복을 만드는 108배 명상’, ‘행복을 나누는 공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번 템플스테이에는 중국과 베트남 유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불교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어주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습니다.

한 참가자는 “생각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지냈다”며 “종교보다는 마음을 수련하는 느낌이었고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는 부산대 불교바라밀회는 매년 2회씩 올해로 3년째 템플스테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