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6일 대구 EXCO 5층 컨벤션 홀에서 ‘제3회 우리학교 최고밥상 경연대회와 학교급식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사전심사에 참여한 257개 학교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초·중·고 총 20개 학교가 경합을 벌입니다.

경연대회 출전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4명이 1팀을 이뤄 당일 현장에서 90분간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심사는 팀별 작품에 대해 식단의 구성과 조화, 조리기술, 위생관리, 맛, 레시피 독창성 등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평가와 현장 관람자들의 실시간 평가로 이뤄집니다.

학교급식박람회는 식생활교육 시범운영관, 영양교육 체험관, 바른식생활 체험관, 전통음식 체험관 등 4개의 주제관과 함께 우리 쌀 체험·우리농산물·축산물바로알기 등 총 38개의 전시·체험 부스도 운영됩니다.

이밖에도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과 수상작 전시, 나도 달인대회, 학생동아리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시교육청은 경연대회를 통해 선정된 급식 조리법을 책자로 만들어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