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제 재현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조선시대 인재등용문인 과거시험이 서울에서 재현돼 올해의 장원급제자를 선발합니다.

서울시는 내일 오전 10시 창덕궁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26회 과거제 재현행사’를 개최합니다.

과거제는 모두 2백 명이 참여해 주어진 시제에 맞춰 한시를 쓰는 방식으로, 합격자 33명 가운데 1명의 장원급제자에게는 상금 2백50만 원과 어사화를 꽂고 창덕궁 일대를 도는 유가 행렬 참여 특전이 주어집니다.

과거제 재현행사에서는 이밖에도 초등학생 한자 경연대회와 외국인 한글.한국 문화 경연대회, 선비 체험과 궁중무용 공연 등도 함께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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