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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체위원, 익산 미륵사지 석탑 답사20대 마지막 국정감사…세계유산 보존과 관리 실태 점검
정종신 기자 | 승인 2019.10.15 19:45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전북 익산 미륵사지를 찾았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보존과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답사였습니다. 

보도에 광주BBS 정종신 기자입니다.

20년에 걸친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4월말 장엄한 모습을 드러낸 익산 미륵사지 석탑.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 9명이 익산 미륵사지를 찾았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국보 제11호 미륵사지 석탑의 복원과정과 관리실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입니다.

미륵사지석탑은 20년에 걸친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4월말 장엄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최종덕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은 여야 의원들에게 원형에 가깝게 재현한 석탑의 해체복원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최종덕 / 국립문화재연구소장    

"오늘 문화관광위원회 국회의원님들 오셔가지고 우리 미륵사지석탑 복원한 거를 한번 둘러보시고, 담당자들 격려해주시고 관심을 표명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런 예산이 적극적으로 반영됐으면 좋겠습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단일문화재로는 최장기간의 복원을 통해 얻어낸 독자적인 석조문화재 수리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들은 문화재청장의 설명과 함께 석탑 외부는 물론 내부 구조까지 꼼꼼히 살펴보며 보존과 사후 관리, 활용방안 등에 대해 묻고 들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전북 익산 미륵사지를 찾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보존과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안민석 의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또 가장 높은, 이 석탑을 이렇게 아주 완벽하게 복원했다는 것에 참으로 놀랍습니다. 지금까지 복원을 위해서 애쓰신 많은분들, 또 오랜 시간동안 관심을 가져주신 우리 시민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의 소중한 불교문화를 지켜나가는 데 모두가 힘을 모아야할 때라는 의원들 지적도 나왔습니다.

최경환 의원 / 무소속(광주 북구을)

"우리나라의 불교미술의 정수, 미륵사지석탑이 이렇게 2~30년간의 노력으로 원형을 그래도 살려서 복원됐다는 게 아주 뿌듯합니다. 우리가 이걸 잘 보존하고, 또 보살펴서 우리의 불교문화를 지켜나가고, 나라의 보물, 국보를 지켜나가는 데 힘을 쏟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돌하나 흙 한줌의 역사를 어루만지며 복원된 미륵사지 석탑.

여야 의원들은 천3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미륵사지 석탑의 복원과 보존,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다음 행선지인 논산 '돈암서원'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익산 미륵사지에서 BBS 뉴스 정종신입니다.

정종신 기자  jjsin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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