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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빈곤한 생활 형편 때문에 죽어간 이들을 추모하고 가난과 차별이 없는 사회를 발원했습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어제 오후 서울 종로구 영풍문고 앞 청계광장에서 빈곤단체 회원들과 함께 ‘가난 때문에 죽어간 이들을 기리는 추모제’를 봉행했습니다.

추모제에서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지몽스님과 사회노동위원 시경·도철·인우스님이 천수경 독송 기도를 올리고 가난 때문에 먼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홈리스행동과 빈곤사회연대, 빈민해방실천연대 등 빈곤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가난을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고 죽음을 선택하게 만드는 사회 분위기를 바꿔나가자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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