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 구청 소속의 공무원이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나다 붙잡혔습니다. 

영도경찰서는 어제(10일) 오후 10시 18분쯤 영도의 한 도로에서 쏘나타 차량 운전자 A모씨가 음주단속 중인 경찰관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달아나다가 검거됐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모 구청 6급 직원으로 알려진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0.086%가 나왔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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