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종단 평신도들 오늘 오후 경주서 '답게 살겠습니다'운동 대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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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개신교 등 7대 종단 평신도들이 조화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생활속 실천운동인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섭니다.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는 오늘부터 1박 2일간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불교와 천주교,원불교 등 7대 종단 평신도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답게살겠습니다 운동 대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기흥 한국사회평화협의회장은 오늘 오후 3시 기조강연을 통해 우리 사회의 불신과 갈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면서 ‘답게 살겠습니다’운동을 전국적인 규모의 대사회 캠페인으로 널리 확산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실천운동 사례발표, 그룹토의 등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의 실천 방향을 다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 종교간 단합 프로그램,걷기운동 전문가이자 불자 체육인 성기홍 박사의 올바른 걷기 강연,경주 세계문화유산 불국사,석굴암 탐방 등이 진행됩니다.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은 분열과 갈등을 겪는 사회 전반의 문제를 극복하고 이웃, 종교 상호간의 경청과 이해, 화합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난 2015년 시작됐습니다.

지난 2017년 속리산 레이크힐스에서 ‘오늘과 내일’ 이라는 주제로 첫번째 대토론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해에는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한반도 평화다짐 걷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 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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