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노조는 오늘 이 회사 사장이 불법 도청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고있는 것과 관련해
사장퇴진을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사장이 사퇴할 때까지 매일 노조원
비상총회와 함께 집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이 회사 편집국 부장단도 우리의 입장이란 성명 형식의
글을 통해 언론사 대표로서 부적절한 처신으로
회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향후 벌어질
모든 사태의 책임 또한 사장에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장이 주재하는 어떠한 회의나 모임에도
참석을 거부하기로 결의한다고 덧붙였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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