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오는 13일 경북도산림과학박물관에서 ‘2019 산림문화체험행사’를 엽니다.

‘숲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이라는 주제로 자연을 소재로 한 여러 가지 체험을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목공예, 한지공예, 도자기 체험, 천연염색, 식물교실, 천연비누, 솔방울꾸미기 등 가족단위 방문객의 호응도가 높은 12개 체험교실이 마련됩니다.

특히 전문강사와 산림자원개발원 숲해설가의 현장교육이 이뤄집니다.

또 부스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천연소재를 활용해 나무인형, 식물화분, 나무공작, 천연손수건, 한지소품 만들기 등 나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숲사랑 콘서트와 가족사랑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의 품격을 높였습니다.

2005년부터 실시해 온 산림문화체험행사는 올해 15회째 입니다.

문화향유와 산림문화체험교육을 위해 2천여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는 가을철 산림과학박물관 대표행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경기 경북도산림자원개발원장은 “이번 산림문화체험 행사는 박물관 야외에서 펼쳐져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학습효과는 물론 가족애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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