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일(11일)부터 17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공예바자르 행사를 엽니다.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나만의 공예작품을 만들고 체험하고 살 수 있는 전시·판매·체험부스가 운영됩니다.

도자, 금속, 섬유, 목공 등 지역의 공예가 120여 팀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공예품으로 다채로운 바자르를 펼칩니다.

공예품들은 창의적인 디자인 장신구, 전통도자기, 아이디어 소품을 비롯해 우리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깍고, 빚고, 물들이는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완성한 작품은 가져갈 수 있습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미니도자기를 무료로 증정합니다.

한재성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공예바자르는 전시·체험 등을 통해 경북의 우수한 공예상품을 지역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로 이어주는 행사로써 전통공예 상품의 시장판로 개척에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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