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역 청소년들이 9일 고령에서 가야금 연주체험을 가진뒤 우륵박물관을 견학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어제(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서울지역 청소년 8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화교류캠프를 진행합니다.

캠프 첫날에는 고령에서 가야금 연주체험을 시작으로 가얏고길 트래킹, 우륵박물관 견학 등 대가야의 생활상과 우수한 문화를 체험하고 관람했습니다.

둘째날은 신라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경주를 방문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불국사와 석굴암을 탐방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해 3D영상관, 경주타워와 쥬라기로드 등을 관람합니다.

셋째날은 깨끗한 공기와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청정관광도시 문경에서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에코랄라 체험 등 문경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합니다.

앞서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북청소년 70명은 경북-서울 청소년 교류활성화를 위해 서울도심 탐방과 창경궁, 진로직업체험센터 등을 견학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직업에 대한 진로탐색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광래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서울지역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경북에서 다양한 역사와 문화체험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